쿠싱증후군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까지 알아보자

쿠싱증훈군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쿠싱증후군이란?

우리 몸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의 당류 코르티코이드라는 호르몬에 노출될 때 생기는 질환입니다. 당류 코르티코이드는 신장 위쪽에 존재하는 부신이라는 내분비 기관에서 만드는 물질이며, 부신에서 필요 이상으로 많은 당류 코르티코이드를 만들어내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외부에서 많은 양의 당류 코르티코이드가 체내에 유입될 경우에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20~50대의 성인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소아 청소년에서도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여자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은 뇌하수체 선조에 의한 부신피질 자국 호르몬의 과잉분비가 원인이 되고 코르티솔 호르몬 과잉에 따른 다양한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원인

부신에서 필요이상으로 많은 당류 코르티코이드를 만들어내는 원인은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경우는 뇌하수체에서 당류코르티코이드 분비를 조절하는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경우입니다. 이는 주로 뇌하수체에서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이 생겨서 발생하게 되고 두 번째일 경우 부신에 종양이 생겨 이 종양에서 당류코르티코이드를 과다 생성하는 경우입니다. 또 마지막으로는 뇌하수체가 아닌 다른 곳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을 많이 생성하고, 이 때문에 부신에서 당류 코르티코이드를 과다 생성하는 경우입니다. 그리고 쿠싱증후군은 부신에서 필요 이상의 당류코르티코이드를 만들어내거나, 외부에서 많은 양의 당류 코르티코이드가 유입되었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

얼굴은 달덩이처럼 둥근 얼굴모양, 여드름, 홍조, 목 뒤와 어깨의 피하지방 조직, 피부가 얇고 복부비만이며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자궁의 경우 성기능 이상이 오며 다리는 골다공증이나 근력 악화, 그리고 발에 멍이 잘 생기게 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쿠싱증후군은 얼굴 모양이 달덩이처럼 둥글게 되며 목 뒤와 어깨에 피하지방이 과도하게 축적하게 됩니다. 또한 골다공증이나 근력이 허약해지는 등 근골격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외는 여드름, 조모증, 홍조, 피부가 얇아지는 증상, 멍이 잘 드는 증상, 자색 선조, 성기능 이상, 혈당 상승, 혈압상승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료

치료를 받기전 진단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혈액검사와 24시간 소변 검사를 통해 혈액이나 소변에 당류 코르티코이드가 얼마나 존재하는지 확인하여 진단하게 됩니다. 쿠싱증후군이 의심이 되며 원인 규명을 하고 복부 CT나 뇌하수체 MRI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쿠싱증후군을 진단받게 되면 먹고 있던 당류 코르티코이드를 과다 복용한 것이므로 약물 복용을 서서히 줄이다가 중단함으로써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만일에 부신 종양이 원인이라면 수술로 인해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부신 종양을 수술로 제거할 수 없는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해야 합니다. 뇌하수체 종양이 원인인 경우에는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경우 따라 약물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됩니다.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혈압상승, 지질수치 상승, 당뇨병,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상 '쿠싱증후군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까지 알아보자'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