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병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

각기병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기병이란?

티아민이라는 비타민 B1이 부족하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다리 힘이 약해지고 지각 이상(저림 등)이 생겨서 제대로 걷지 못하게 됩니다. 동의어로는 각기병증, 비타민B1결필증, 비타민B1부족증, 타이만결핍증이라고도 합니다. 

비타민B1

비타민B1 또는 티아민은 수용성 비타민의 하나로 비타민B 복합체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종류입니다. B1 풍부한 음식으로는 돼지고기, 콩, 견과류, 파인애플이 있습니다. 

각기병 원인

비타민B1의 결핍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며,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등 쌀을 주식으로 하는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7~8월에 발생률이 높습니다.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무감각, 체중감소, 근력 약화, 권태감, 식욕부진등이 있습니다. 또한 갑자기 다리를 폈다 굽혔다 하지 못하는 게 됩니다. 또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식욕 저하, 체중 감소, 무감각, 단기 기억력 상실, 혼돈, 복부 통증, 과민, 말초신경 무감각, 근육 약화, 근육통, 하지 마비, 구토, 안구 진탕, 보행 이상, 다리 부종, 심박수 증가, 활동 시 혹은 야간의 호흡 곤란 증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각기병은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건성 각기병의 증상으로는 통증, 손발 저림, 손발의 감각 저하, 근육 손상 또는 하지 마비, 구토, 안구 진탕, 보행 이상,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또한 습성 각기병의 증상으로는 다리의 부종, 심박수 증가, 폐 울혈, 울혈성 심부전으로 인한 심장 비대, 활동 시 호흡 곤란, 야간 호흡 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치료

치료를 받기전 진단으로는 적혈구 트랜스케톨라제 활성도 측정 및 소변으로 배설되는 티아민 측정을 하게 됩니다. 또한 적혈구 트랜스케톨라제 활성도 계수가 정상보다 15~20% 증가하면 티아민이 결핍되게 됩니다. 치료는 티아민 결핍은 고용량의 티아민을 공급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처음 7일간 하루 100mg의 티아민을 주사하고, 이후에는 증상이 완전히 호전될 때까지 먹는 약 10mg을 공급합니다. 티아민 결핍과 더불어 다른 비타민도 결핍된 경우가 많으므로 다른 수용성 비타민도 함께 복용하게 됩니다. 환자의 절반 정도는 완전히 호전되지만, 나머지 절반 정도는 효과가 없거나 후유증이 남기도 합니다. 순환기 증상이나 안구 근육의 마비 증상은 24시간 이내에 호전되고, 다른 증상도 점진적으로 호전됩니다. 그러나 베르니케-코사코프 증후군과 관련된 정신병은 치료 후에도 수개월간 혹은 영구히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상 '각기병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