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지식

거품있는 소변을 보면 신증후군 의심 신증후군 증상과 치료 방법까지

RN오롯 2022. 11. 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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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있는 소변보는 경우 신증후군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신증후군에 대한 증상과 치료까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신증후군

신장은 배의 등 쪽에 쌍으로 존재합니다. 노폐물을 배설하고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관입니다. 신장의 사구체를 이루는 모세혈관에 이상이 생겨 혈액 내의 단백질이 신장으로 빠져나가 다량의 소변으로 나오는 것을 단백뇨라고 하며 단백뇨로 인해  몸 안의 단백질이 소실되면 저 알부민 혈증이 발생합니다. 그럼 저 알부민 혈증에 의해 혈액 중의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오며, 이로 인해 피부 아래로 수분이 고여 몸이 붓습니다. 신증후군은 신사구체질환으로 소변에서 배설되는 단백질의 양이 성인 기준으로 하루 3.5g 이상이고, 혈중 알부민 농도는 3.0g/dl 이하이며, 부종이 나타납니다. 원인으로는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에는 일차성 신증후군과 전신 질환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이차성 신증후군으로 나뉩니다. 이차성 사구체신염의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당뇨병이며 당뇨병으로 신증후군이 발생하면 대개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차성 신증후군의 다른 원인으로는 B형 간염, 전신성 홍반성 낭창 등의 자가면역 질환, 유 전분증, 종양(악성 임파종 등), 임신중독증 등이 있습니다. 

신증후군 증상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부종입니다. 처음에는 눈꺼풀이 붓는 정도입니다. 다리와 발등에 부종이 나타나서 신발을 신을 수 없게 될 때, 다리게 양말 자극이 나타나며 점점 부종이 심해져 복부나 폐에 물이 차서 복부 팽만감,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소변 중에 단백질의 양이 많아지면서 배설한 소변에 거품이 생기게 되고 잘 사라지지 않기도 합니다. 혈액 속에 알부민이 오줌으로 다량 나오기 시작하면서 혈액에 알부민의 농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 혈액 중 물과 전해질이 혈관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몸이 붓게 됩니다. 또한 저 알부민 혈증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되고 봉와직염이나 복막염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혈전증으로 인해 폐동맥이나 신장정맥이 막힐 위험도 있습니다. 또한 급성 신부전으로 인해 신장 기능이 급격하게 저하되기도 합니다.

치료

치료하기 전 진단으로는 임상증상을 살피고 소변 속에 단백질의 약을 측정하는 요단백 정량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정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서 신장조직검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소아의 경우네는 대부분 치료가 잘 되는 미세 변화형 신증후군에 해당되기에 조직검사를 하지 않고 치료를 먼저 하기도 합니다. 신증후군 치료는 대증요법과  원인 질환 치료 두 가지로 나뉘게 되고 대증요법의 경우 우선 몸이 붓는 증상을 감소시키기 위해 염분을 제한하게 됩니다. 또한  이뇨제가 사용하기도 합니다. 단백뇨를 감소시키기 위해 특정 종류의 혈압약을 사용하기도 하며, 콜레스테롤이나 혈전이 증가하므로, 콜레스테롤 저하제나 항응고 요법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원인 질환 치료법으로는 부신피질 호르몬(스테로이드) 치료를 시행하거나, 면역 억제 요법을 시행합니다. 신증후군 경과로는 원인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소아의 미세 변화형 신증후군일 경우 치료가 잘 됩니다. 하지만 당뇨병에 생긴 신증후군일 경우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거품 있는 소변을 보면 신증후군 의심 신증후군 증상과 치료 방법까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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