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직 간호사 느낀 간호사 태움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해요. 태움 이란?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 대부분 선배 간호사가 신규 간호사를 혼낼 때 쓰는 단어입니다. 요즘 들어 뉴스 자주 등장하고 끊이지 않는 간호사 괴롭힘 '태움'…30.1%가 '직장내 괴롭힘' 경험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3명 중 1명 꼴로 이른바 태움(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의미로 선배가 괴롭히는 악습)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겪은 번아웃(극심한 육체·정신적 피로) 현상도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간호사 3768명 중 30.1%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약 ..